신낙형 이사_사)한반도환경운동연합본부 서울지부 강서지회 환경탐사보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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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5-07 11:54 조회107회 댓글0건본문
사)한반도환경운동연합본부 서울지부 강서지회 환경탐사보고

불두(佛頭)
월랑 신낙형
마라난타의 발자취
갯벌 위에 남겼건만
파도에 쓸려 흔적 없이 사라지고
어린 시절 목말 타고 놀던
불두만 고요히 홀로 남아
시간을 품고 있네
빈터에 덩그러니 갇혀
이슬에 젖어 드는데
누구를 기다리고 있나
사라진 옛이야기
바람만 조용히 속삭이는데
불두는 무심히 나를 바라보고 있네

탐사단은 이어, 마라난타 존자가 법성포를 지나 영광 불갑산에 세웠다는 설이 담긴 영광 불갑사를 찾아, 유구한 역사의 흔적과 함께 잊힌 옛 이야기를 곱십었다. 이곳에서 환경과 문화, 역사가 서로 맞닿은 현장을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은 탐사단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으며, 앞으로의 연구와 보존 활동에 대한 새로운 다짐으로 이어졌다.

[돌아오며-기억 속에 담긴 이야기와 앞으로의 성찰]
영광 지역에서 보낸 이 환경 탐사 여정은 단순한 현장 답사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중요한 에너지원과 생태계, 그리고 깊은 역사적 유산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언이었다. 백주현 차장과 유동수 대표의 진솔한 인터뷰는, 기술과 자연, 그리고 전통이 상호 협력하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방향성을 시사했다.

이번 탐사를 통해 기후 변화와 환경 안전, 그리고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과 대화를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 모두가 환경과 역사를 잇는 소중한 다리의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끝으로 한반도환경운동연합본부 서울지부 강서지회와 강서뉴스 환경탐사단은 앞으로도 기술과 전통, 자연과 사회가 공존하는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현장의 진실을 기록하고 알리는 역할을 이어갈 것이다. 이번 여정에서 발견된 소중한 이야기와 다짐이 보다 풍요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이 환경 탐사를 통해 환경 안전 관리,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전통 문화유산 보존 등 여러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국가나 지자체 차원에서도 발전하는 에너지 기술과 변화하는 자연, 그리고 잊힌 역사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연구가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란다.

강서뉴스 신낙형 기자(한국문인협회 시인)
환경탐사 단장: 신낙형(한반도 환경운동연합본부 서울지부 강서구지회 회장)
환경탐사 부단장: 장준복(한반도 환경운동연합본부 서울지부 강서구지회 부회장)
강서뉴스: 문향숙 대표
강서뉴스 독자편집위원회장: 김광수 기자
강서뉴스 서예자문위원장: 홍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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